볼리비아의 황금연휴✨Semana Santa 부활절 고난주간❕
안녕하세요 :)
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볼리비아의 황금연휴이자 Semana Santa를 소개하려고 합니다!
기독교가 아니어도 다들 잘 알고 있는 부활절❕❕
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종교 행사입니다.
부활절을 기리기 전에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기 때문에 고난주간이라고도 하는데…
축제 기간이면 어린아이들은 부활을 의미하는 사탕을 나눠 먹고 어른들은 파소(paso)를 준비합니다.
*여기서 잠깐! 파소(paso)란!?
도시의 각 성당에서 예수와 성모 마리아 상을 들고 이동하는 행진을 의미합니다!
상의 무게는 한 개에 약 2t 정도 되며, 45~50여 명이 들고 이동하며 한 시간마다 교대하고,
행진은 아침에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하루에 12시간가량 지속된다고 합니다.
파소를 운반하려면 웬만한 체력으로는… 어림도 없을 것 같다😯
목요일(4/6)에는 예수님의 성찬식, 세족식,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.
금요일(4/7)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죽음을 기념하는 날입니다.
토요일(4/8)은 기다림과 성찰의 날이며, 부활절
일요일(4/9)은 예수님의 부활과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를 기념하는 날입니다.
볼리비아에는 12사도를 상징하는 12가지의 요리를 준비합니다!!!! 👏👏👏
단. 사순절을 기념하는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전통에 따라 고기는 없음… 아쉽지만… 없음
- Ají de achakana (아카카나 칠리)
- Queso humacha (휴마차 치즈🧀)
- Plato paceño (라파스 요리)
*paceño = 라파스에 사는 사람 한국어로 하면… 서울깍쟁이ㅋ 근데 나쁜 뜻은 아님
- Ají de cochayuyo (아지 데 코차유요)
- Ají de papalisa (파팔리사 칠리)
- Pescado (물고기...? 생선…?🐟)
- Ají de arvejas (칠리 완두콩)
- Chupín de camarones (새우 롤리팝🦐)
- Carbonada de zapallo (호박 까르보나다)
1. 여유롭게 광대한 자연과 야생동물을 즐기고 싶다 ➡️ Pajchinta 폭포
2. 폭포에서 최고의 익스트림을 즐기고 싶다 ➡️ Gallito de la Roca 폭포
선택지는 단 2개 황금연휴에 Caranvi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~~!!!
사진출처
- https://www.boliviaturismo.com.bo/semana-santa-2023.php
- 기타 사진에 출처를 명시
Comentarios
Publicar un comentario